애플 에어팟 수리비용 분실규정은 어떻게될까?

2016. 12. 22. 17:01 일상 소식

콩나물 머리로 논란이 많았던 애플의 차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의 수리규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상 가격대비 엄청난 비효율이라면서 욕을 진탕먹었지만 애플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분명


살 가치가 있는 제품인것은 분명하지만 아이폰,아이팟과는 달리 수리비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이기때문에 분실할 위험성이 상당한데 한쪽 이어폰을 분실한경우에 구매비용은


약 8만원가량이 필요합니다 보증기간내에 이어폰에 필요한 배터리를 수리할경우 이어폰 한쪽에


6만원가량 들어가며 충전케이스또한 6만원가량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1년 보증기간이 지난다음에는


수리비용이 약 2만원정도 더들어가게되니 사실상.. 1년이후에는 배터리교체는 거의 필수적이기 때문에


구매비용에 10만원 이상은 더 들어간다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배터리는 무조건쓴다고 봐야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서 평소에 이어폰을달고 사는사람들에겐


하루 5시간의 이용시간중 4시간이상을 들을것이며 10시간 이상도 듣는 헤비유저의 경우에는 거의


1년내에 배터리 수명이 다할게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가격도 22만원인데


배터리 소모비용에서부터 기타 비용을 무조건적으로 지불하라는것은 너무나 어이없습니다



사설수리업체에서 알려준바로써는 A/S를 맡기는것이 아니라면 보증기간이 지난뒤에는


사실상 사설수리가 가격경쟁력이있는데 수리가 안된다면 사후에는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거죠


이게 극단적으로 까내려가는것은 아니며 애플의 팬이라면 기분나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