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뿌링클 후기 맵지만 감칠맛나~

2016. 8. 15. 22:36 일상 꿀팁

오늘 저녁 밥이랑 만두를 튀겨서 대충 먹으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님이 곧 말복인데 치킨먹고 싶지않냐며 저에게 치킨을 먹으라고 허락


해주셔서 핫뿌링클을 시켜서 먹게 되어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HC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뿌링클이 아닌 핫을 먹어보고싶어서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역시 치킨은 뭘 쳐발쳐발 해도 치킨이더라구요




먼져 필자의 입맛은 필자는 매운것을 전혀! 먹지 못합니다.


심지어 김치도 매워서 못먹을정도로 혀가 한국인의 혀가 아닙니다.


엽떡이나 이런 매운음식을 먹으면 손이 떨리고 눈꺼풀이 흔들리며 동공이 풀리고


말이 헛나오는 그런 상활까지 올 정도로 필자는 매운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늘 준비한 음식은 핫 뿌링클!  기존의 뿌링클은 너무 느끼해서


아무리 뿌링뿌링 소스로 느끼함을 잡으려해도 답답해서 핫뿌링클은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근데 핫은 핫인가 봅니다.. 냄새부터 매워요 약간


롯대리아 양념감자 칠리 스프뿌릴때 컬컬한 향이 납니다.



핫뿌링클에 속았습니다 여러분 블로그 믿지마세요 무슨 치토스맛이라고해서 시켰는데


순 거짓덩어리! 스프가 굉장히 매워요 제가 매운걸 못먹어서 그런감이


더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라면 스프처럼 맵더라구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뿌링클이 느끼하다면 많이먹기에는 사실상 핫 뿌링클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이 치킨이 존재하는 이유.


뿌링뿌링 소스가 없다면 이 치킨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소스는 찍어먹으라고 있는 것이고 찍어먹지 않는다면 이 치킨에 관한 케미를 부숴버리는 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BHC에서 먹으라는 방법대로 먹는게 가장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핫뿌링클은 그냥먹으면 맵기 때문에 딱 뿌링뿌링 소스랑 찍어먹었을때 조화로운 맛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요거트 소스 사실 이 소스를 처음 접했을때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 굉장한 충격이였다


치킨에 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줄수 있는 방법은 치킨무 말고는


존재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요거트 맛이라는게 이렇게나 시원하고


달작지근하면서 빠르게 입에서 사라지는 마치 솜사탕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였다.



치킨과 소주! 롯대마트 갔더니 복받은 부라더가 있어서 사왔다.


한번도 마셔본적 없어서 궁금했는데 그냥 향기만 첨가한 소주였다.


필자는 치킨먹을때 맥주도 좋지만 소주도 굉장히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친구 : 맥주먹을땐 치킨이 땡기지만 치킨먹을때 맥주는 안땡기더라 


그날뒤로 소주가 땡깁니다.. 마법같은녀석..



핫뿌링클 날개의 모습입니다.


사실상 그냥 뿌링클과는 전혀 다른 치킨이라는 생각밖엔..


절대로!!


뿌링뿌링소스를 찍어먹지 않는다면 이거 왜먹냐?


이런소리 나올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확신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소스가 정말 필수요소로 작용하는 치킨입니다.



느끼함을 잡아주었다면 맵기때문에 소스가 정말 필수다.


정말 맵기때문에 소스없이 먹을때는 필자는 이딴거 왜만든거야!


라고 말하면서 냠냠 마싯게 먹고있었다.. 역시 치킨은 뭘 쳐발쳐발해도 맛있는건


펙트야.. 그래서 이치킨의 매력은 BHC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설명을 해 놓았을까?


궁금해서 직접 찾아보게 되었습니다.